엄마덕분에 양말목 공예를 알게되었다. 처음에는 귀찮았는데 뭔가 성과물이 바로바로나오니 재미있었다. 특히 컵받침은 정말 잘 만들어졌는데, 맘에 들었다. 나중에 친구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예쁜쓰레기랄까 ㅋㅋ 바구니,러그, 가방 등등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다.

앙금생성반응을 준비하면서, 홈판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실험하는 방법을 알게되었다. 각 시약은 약병에 따로 담지 않고, 홈판에 담아서 준비하였다. 약 3ml정도가 들어가며 반응을 보기에는 충분한 양이다. 가로시약은 가로에 떨어뜨리고, 세로시약은 세로줄에 떨어뜨린다. 스포이드는 원래 6개를 준비해야하지만 1개를 물로 헹궈가면서 써보니 반응이 잘 진행됬다. 물,비커,스포이드를 주어 헹구어가며 사용하라고 해야겠다. 흰색 배경보다는 색이있는 종이가 결과확인에 더 좋았다. 반응 6시간 후에 반응판을 보니 염화은이 뭉쳐져 가라앉아 있었다. 탄산칼슘도 잘 보였다.

작년에 스텔라리움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되어 수업시간에 정말 잘 활용했었다. 일주운동, 연주운동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무료이다. 영어버전이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쓸만하다. 사용법은 관련 영상 참고..

태양계 행성을 가르치기위해 자료를 찾던 중, 괜찮은 VR 자료를 찾게 되었다. "태양계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어플로,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일단 제작이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 자료의 신빙성이 있는 곳이었고, 한국어지원이 가능하며, 재미있었다. 수업에 활용하기 딱인듯! 이 화면에서 정말 우주선을 타고 있는듯한 느낌이 든다. 재밌었다. ㅎㅎ 스마트미러링 기능으로 시연하면서 하면 딱일것같다. 한명만 하면 지루해할수있으니 돌아가면서 1명씩 해보게 해야겠다.

유튜브를 뒤지다가 원소기호와 관련된 괜찮은 노래를 찾았다. 랩이면서, 가사도 꽤나 세련됬다. 1단원 끝날때쯤 배운 내용을 정리하며 활용하기 좋은듯.

분자를 배우면서 열쇠고리 만들기 활동을 했다. 예전에 연수때 만들었던 모형인데,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 해보게되었다. 인터넷에 미니분자A형이라고 검색하면 되고, 사이언스마켓에서 판매한다.(다른과학사를 거쳤더니 좀 더 비싸게 팔았다.) 1세트를 확인해보니 4인용 10팩이 들어있었다.(총 열쇠고리가 40개 들어있음.) 1세트는 7만원정도하고 한반에 사용할 수 있다. 원소,원자,분자의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하면서 모형을 만들 수 있고, 이때 만들어지는 모형은 물분자, 암모니아분자, 메테인분자, 에탄올 분자이다. 의도치않게 에터 분자, 메탄올 분자, 프로페인 분자 등을 만든 아이도 있었다. 에탄올만 기념으로 찍었다. 강아지 모양이라 에탄올은 마시면 멍멍이로 변한다고 설명해주었다. 좀 비싸지만 기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