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레일 연착 확인하는 방법

2019. 8. 17. 00:11일상이야기/여행

오늘은 재스퍼에서 벤쿠버로 가는날이다.
아침9시에 비아레일을 타고가는데 수하물은 45분 전까지 부쳐야한다고해서 더욱 서둘렀다.

역에 도착하니 8시.
티켓은 메일로 받았으니 살필요없고, 짐만 부치면 된단다.

역무원이 오더니 도와주셔서 짐도 금방 부쳤다.
네임텍만 붙이면 끝
문제는 연착이었다.
연착이 많다고는 하는데 오늘도 한시간 연착이란다.

잠이나 좀 더 자고올걸...

연착을 미리 아는 방법을 알기위해 비아레일 어플을 깔았다.
플레이스토어에서 via rail이라고 치면 된다.

그 다음 어플을 열면, 로그인창이 뜬다.
나는 비번이 생각나지않아서 게스트모드로 들어갔다.

Train schedule 버튼을 누른 후 여행을 조회하면 기차 위치와 예상도착 시간이 뜬다.

나는 기차번호 3을 입력했더니 이런 스케줄이 떴다.

왼쪽시간이 약속된 시간이고 오른쪽 시간이 실제 도착 시간이다.

출발도 하기 전부터 두시간 연착이라니..
열차와 비행기를 연달아 예매했다면 큰일났을것같다.

거기다 도착해서도 45분간 휴식시간이라며 1시간정도 늦게 출발했다.

이럴줄알았으면 잠이나 더 자고나오는건데 ㅜㅜ
팀홀튼에 와서 시간이나 때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