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에서 자전거 bixi 이용하기

2019. 7. 28. 14:01일상이야기/여행

몬트리올은 자전거가 정말 많다.
서울과 대조되게 자전거체계가 잘 잡혀있고, 버스는 30분에 1대정도로 매우불편하다.
나도 자전거를 빌려서 여기저기 다녔다.

호텔 근처에서 자전거를 빌려타고 미술관으로 향했다.
모르긴 몰라도 버스정류장 갯수만큼 bixi 대여가 많다.

토론토에서는 신한카드가 안먹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몬트리올에서는 된다! 하루권(약 6달러)을 끊어 하루종일 타야지.
한번에 30분씩 사용가능하고, 반납후 신용카드를 꽂으면 인증번호가 다시 발급되서 또 빌릴 수 있다.


조금 경사가 있는 길이라 땀이 많이나긴했지만 건물 사이를 지날때 생기는 시원한 바람이 좋았다. 자전거타는 현지인들을 보면서 자전거운전규칙을 익혔다. 자전거길도 있고 없는길도 있어서 좀 헷갈렸다.

저 신호가 자전거 신호겠거니 하고 지나가기도 하고, 보행자신호등이 자전거신호같기도 해서 그냥 편하게 운전했다

퀘벡시티와 비교해보니, 몬트리올은 자전거타기 아주 적절한 경사를 가진 도시였다.
자전거랄 탈거라면 몬트리올에서 타길!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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