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좋았던 호텔 파부르크

2019. 7. 27. 23:21일상이야기/여행

몬트리올 메가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고, 우버를 불러 호텔로 향했다.
우버를 타고 호텔로 향했는데, 문제는 파부르크 호텔이 너무많았다는 것이다. 트립닷컴에서 예약한 호텔명과 주소명이 달랐다. 아무리 중국본토 어플이라지만, 좀 심했다 ㅠㅠ
그렇게 우버는 잘못된 주소지를 향했고, 중간에 호텔로 전화해 제대로된 주소지를 찾아가게 되었다.

그렇게 호텔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호텔의 서비스와 품질은 정말 좋았다.
먼저 체크인 1시간전에 체크인 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방의 시설이 매우좋았으며,(가성비최고!)
퀸침대로 바꿔주었다.

트립닷컴의 문제로 인해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그것을 커버할만큼 정말 시설이 좋았다.

화장실도 널찍했다

부엌에는 조리기구와 사용할 시간이 없었지만 사용했다면 더좋았을듯 ㅜㅜ


조식을 먹고, 빨래를 하기위해서 조금 일찍 아침 7시에 나왔다. 조식은 기대보다 괜찮았다. 빵도 세종류가 있었고, 음료도 많고, 유제품이나 계란류도 있었다.

마지막날은 바빠서 조식을 못먹을뻔 했는데, 오트밀과 크린베리, 우유를 테이크아웃해가서 먹었다. 맛있었다!


빨래를 하기위해 세제부터 사고, 그 뒤 동전을 바꿔 세탁을 시작했다. 거의 두시간이나 걸려 마무리했는데, 뽀송뽀송하니 기분은 좋았다

카운터에서 세제를 2달러에 팔고, 세탁과 건조도 각각2달러씩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위치도 짱이었다.
JFL 페스티벌이 열리는 바로옆 스트릿이었고, 밤에도 북적이는 골목이었다.

다음에 온다면 다시 이 호텔을 묵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