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미술관을 다녀와서

2019. 7. 28. 13:45일상이야기/여행

미술관 입장료는 16달러였다. 다시생각해보니 엄청비싸네..


가보니 건물이 여러개였다. 이걸 다 볼수있을까?

11시 무료 영어가이드 투어 시간에 맞춰 도착했는데, 은퇴한 예술가(?)느낌의 가이드님이 오셔서 친절히 설명해주었다.

전시회가 무슨주제인지도 몰랐는데, 다행인지 의상디자이너가 주제였다.
(옷은 전문지식없이도 감상할수있으니 다행이다)
맥베스 작품을 시작으로 골드, 블랙앤화이트, 테크노로지, 아방가르드, 바다, 세계를 주제로 옷이 전시되어있었다.

이 작품은 옷의 배경을 영상을 만든 홀로그램이었다. 주제는 맥베스. 배우가 나타났다가, 살인하고, 피가뭍고, 연기처럼 사라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홀로그램으로 보니 더욱 실감이났다.

신기한것은 정말 단순한 주제도 아름다운 옷으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특히 세계 주제의 옷에서는 미라, 인디언, 중국을 주제로한 옷이 있었는데, 인상깊어서 사진을 찍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