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버스타고 토론토에서 몬트리올로

2019. 7. 27. 23:16일상이야기/여행

토론토에서 몬트리올로 향했다.
메가버스를 끊고 6시쯤 일찍 일어났다.

토론토에 와서 네슬레 물을 사먹었는데 맛도 특이하고, 먹을때마다 배가 살살아팠다 ㅜㅜ
그냥 비싸도 에비앙살껄..
결국 밤에 물을 사려고했는데 식료품점도 없고, 편의점도 다 닫아서 못샀다.

아침에 터미널에 도착해서야 차를 한잔 샀는데
웬걸.

시원한 차인줄 알았는데
달달한 아이스티였다.ㅠㅠ

아 물먹고싶다...

더불어 바나나도 1.25달러에 사서 아침식사대용으로 먹었다.

메가버스에서는 여유롭게 혼자가나 싶었는데 옆에 어떤승객이 앉았다. 문제는 눈치없이 세시간동안 전화하고, 손톱정리와 메니큐어를 하고, 나에게 충전기를 빌려달라고 했다는 점이다.
피곤해 죽겠는데..화가나도 맞을까봐 말도못하고...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