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타고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서 유니온역까지

2019. 7. 24. 18:46일상이야기/여행

지금까지는 여행준비였다면, 이제 진짜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일단 토론토공항에 도착하면 입국하고나서 유심을 구입해야한다.

주문을 잘 할수있을까? 통신은 잘 될까? 가격은 얼마나할까?
걱정이 태산이지만 일단 해보기로 한다.

동행이 예약한 호텔인데 시설이너무좋다고 연락이왔다.
도착하면 일단 씻고 쉬다가 저녁에산책이나 해야겠다.
참, 동행이랑 아직 얘기를 많이못나눠봤는데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기대된다><

나는 유니언 역까지 가야하는데 터미널 3에 도착하므로 터미널1로 가야할듯싶다.
빨리내리고싶은데 비행기 주차(?)가 넘느리다 ㅜㅜ

비행기가 멈추자마자 일어나는건 전세계가 똑같은듯..ㅎㅎ
가라는 길 따라가면
입국신고(?)기계가 있다.
잘못누를까봐 걱정했는데, 한국어서비스가 되서 다행이었다.

요런식으로 생김.
여권스캔하고 예/아니오만 입력하면 된다.

그다음 직원이 면접(?)하는데 혼자왔는지 물어본다. 혼자왔는데 혼자왔다고하면 의심을해서 친구가 있다고했다. 그랬더니 프리패스 ㅋㅋㅋ

짐을 기다려야하는데 내린곳이 터미널에서 너무먼곳이라 오래걸린다.
대신 와이파이가되니 경로를 검색할수있어서 좋았다.

링크를 탄 다음, UP를 타야겠다.
역시 구글맵이짱이구만...

공항의 터미널을 연결하는 링크는 무료인데, 청룡열차처럼 운행한다.

이렇게 공중에서 떠가듯이 지나간다.
방향을 잘못타서 두번탔는데도 재밌었다.

이렇게 터미널1로 와서 유심가게를 찾았다.
출국장에는 chatr라는 업체가 딱 1개 있었다.
4GB용량에 3G속도 통화가능한 제품이 55달러였다.
비싸!
더 싼것도 있었지만, 자유여행객이므로 데이터가 최대한 빵빵한것으로 했다...

그 다음 UP 매표소가 보였다. (탑승구에 가도 자동판매기가 있음.)

One way가 12달러정도.

우버가 30달러정도 예상가였는데 그것보단 나았다.
암튼 그렇게 쾌적한 열차 UP를 타고, 유니언 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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