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층버스타고 퀘벡 관광하기

퀘벡첫날 도보로 퀘벡을 돌아다녔다. 넓지는 않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2만보나 찍었다 ㅠㅠ
일찍와서(9시ㄷㄷ) 호텔에서 쉬었는데도 아침에 코피가나고....

근처에서 많이 보였던 빨간버스를 타기로 했다.
일종의 시티투어버스라고 보면 되는데, 가격은 3만6천원정도 한다.

이어폰을 주는데 이것을 의자에 꽂으면 해설도 나온다. 물론 한국어는 없음 ㅜㅜ

탈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2층버스투어는 정말 멋진 관광이었다. 각 정류장 (14개정도)에 서지만, 내리지않고 살랑살랑 바람을 맞으며 퀘벡곳곳을 누볐다.

모자는 날아갈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여름이라 햇빛은 작렬이다.
캐나다는 고위도지역이라 안더울줄 알았는데 너무뜨거웠다 ㅜㅜ..
그렇다고 구경을 포기할수도 없으니 피부를 포기하는 수밖에.


각 정류장 별 정차시간은 아래와 같다. 중간에 내려서 다른버스를 타도 된다. 나는 아드라함 평원에서만 내려서 1시간 산책하고, 다시 출발지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