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쿠폰으로 상담하기

2019. 3. 4. 21:49교육이야기/학생지도

작년에 사둔 뻥튀기과자가 많이 있었다.
그래서 올해 간식먹으며 상담을 하면 어떨까 싶어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로 간식쿠폰!
간식쿠폰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점심시간에 간식을 받으러 오라고 하였다.
나눠줄때 반응은 오~~~하면서 엄청 좋아한다. 역시 먹을게 최고지.ㅋㅋ

사용기한은 2주이다. 그 안에 안오는 사람은 따로 불러 상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신, 간식을 다 먹을때까지 교무실에서 나갈수없다.
자연스럽게 학교생활에대해서 얘기하게되고, 부담없이 아이들과 가까워지기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오늘 벌써 3명 상담클리어!
간단하게 마련한 자리인데도 생각보다 진솔한 얘기가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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