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공항 식당가

2018. 8. 11. 01:10일상이야기/여행

홍콩에 도착하니 12시쯤되었다.
아침을 일찍먹어서 그런지 너무 배가고팟다 ㅜㅜ
차마 비행기에서 5000원짜리 컵라면은 못먹겠어서 끝까지 참았다 ㅋㅋ

식당가를 찾아다녔는데, 도착했던 건물에는 별로 없었다.
Car park 2 쪽으로 가야한다.
1층에도 식당이 있지만 사람이 너무많아 앉을곳이 없다 ㅜㅜ
3층으로 가면 좀더 널찍한 식당가가 나온다.
나는 그중 타이음식점에 갔다. 간편해서 공항직원들이 많이 이용하는것 같다.

직원이 중국어만 써서 어려웠는데 ㅜㅜ 마침 옆자리 중국인분이 도와주셧다. 덕분에 볶음밥과 똠양꿍을 시켰다.

갑자기 옆자리 사람이 한국어를 너무 잘하셔서 깜짝놀랐다. 나중에 알고보니 승무원이셨다. 운도좋아라 ㅋㅋ



외국인들은 세계여행을 가면 항상 이런느낌일까? 부러웠다.

식사를 하면서 홍콩 핫플레이스, 홍콩 문화, 물은 사먹는지, 팁은 주는지 등등을 물어봤었는데 친절하게 다 알려주셨다. 너무 감사했다 ㅎㅎ
중국에 대한 이미지가 확 바뀌었던 식사시간이었다.

P.s.고수는...으웩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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