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유심 사용하기

2018. 8. 9. 00:52일상이야기/여행

자유여행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데이터 통신이다.
구글맵, 우버 등을 활용하려면 데이터통신이 필수다.
데이터통신 방법으로는 크게 로밍/포켓와이파이/선불유심이 있다.

로밍이 그중 가장 비싸다.
포켓와이파이는 중간가격인 대신 동행자가 함께 쓸수있다. 고장위험도 적다. 그러나 포켓와이파이를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해서 귀찮음도 있다.
이러한 단점을 가장 잘 보완하는 것이 바로 해외유심이다. 해외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선불유심으로 구입할 수 있다.

물론 현지공항에서 즉시 싼가격에 살수있지만, 나는 현지에서 구입을 못할까봐 국내에서 미리 사두는편이다.
이번 홍콩여행에서 사용하는 유심은 일주일, 1GB에 7천원이었다. 만족스러운 가격이다 ㅋㅋ
전화나 문자, 용량 등이 크면 가격도 같이 높아진다.

어차피 통화나 문자는 안하면 그만이고.. 카카오톡만 하면 되니까 문제없다.

생긴건 카드모양인데 자기 유심크기에맞게 뜯어서(?) 사용하면 된다. 절취가 잘된다.

요즘 스마트폰은 내장형 유심이라 핀셋이 없을줄알고 옷핀을 따로 챙겼는데, 센스있게 클립하나도 들어있다.

(클립으로 휴대폰의 유심구멍을 꾸욱 누르면 유심이 튀어나온다.)

기존유심은 다시 봉투에 보관하였다.
설명서도 첨부되어있으니 읽어보고 따라하면 된다.

내가 사용한 유심은 "월드로밍"꺼였는데 홍콩에서 사용해보니 나름대로 만족스럽다.
인터넷으로 싸게 구입했고, 인천공항에서 당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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