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8. 18:34ㆍ일상이야기/그냥
2014. 7. 19. 11:19
안녕하세요.
종강을 맞이하여 어제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어요~!
명동이나 홍대는 많이 가봤지만 국립중앙박물관은 처음이에요 ㅠㅠ
요즘 오르세미술관전을 하고있다길래 가봤어요~!
평일 오전이라 예약은 따로 하지 않았답니다. (현장에서 사도 가격이 동일해서요.)
자 그럼~ 4호선 이촌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당
지하철이 박물관과 연결이 되어있어서 시원하게 가실 수 있어요~
이 박물관 나들길은 도서관 개장시간에 맞춰서 개방하네요.
월요일은 휴관이니 주의하시길!!
쪼금 길지만 시원하고 에스컬레이터도 되있어서 좋아요 ㅎㅎ
가는 길목에 볼거리도 있구요.
벽에 우리 문화재들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볼 전시회는 근대 도시 파리의 인상주의가 테마라고 하네요.
지도를 보니 옆에 한글박물관도 있고 공원도 있어요.
나중에 꼭 다시 와보면 좋겠네요.
날씨가 좋지만 엄청 더웠어요
나들길 나오자마자 깔끔하고 널찍해서 왜 진작 안와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옆에 연못?과 정자도 있고 멀리 고급 한식집도 보이구요 ㅋㅋ
저기선 비싸서 못먹을듯...
옆에 저렴한 카페랑 분식집도 있는데 짱짱맘에들어요~
여기서 휴식 잠깐 취하고 가도 좋을것같아요.
더워서 아이스크림 먹으려고했는데 기계고장나서 안된다고 그러심 ㅜㅜ
이건뭐... 가는길인데 그냥 한컷 ㅋㅋㅋ
엄청 커요~ 사진에 다 안들어와서 왼쪽오른쪽 나눠서 찍었네요 ㅋㅋ
좀더 가까이 가면 티켓박스가 보여요.
평일이라 줄은 하나도 없었고 ㅋㅋㅋ
성인 12000원입니다.(상세한 가격은 홈페이지에...)
기대를 가지고 입장하는 곳으로~!!
오르세 미술관 전경이 입구에 전시되어있어요.
안가봐서 그런지 별 감흥이 없네요 ㅋㅋ
대표적인 작품 몇개도 전시장 앞에 걸려있어요.
작품이름은 생각이 잘 안나지만.. 참 멋진 인상주의 작품이죠?ㅎㅎ
안에 들어가면 엄청 큰 그림을 볼 수 있어요.
아마 기념사진 촬영하라고 만들어놓은것 같아요.(아님말고)
오디오가이드!! 감상할 때 필수죠?
3000원이고 신분증 맡기면 빌릴 수 있어요.
하지만 작품의 10-20%정도만 해설이 있습니다. 적어서 실망스러웠지만...ㅜㅜ
전 마침 가이드분이 있어서 오디오 해설도 듣고 가이드분 해설도 같이 들을 수 있었어요 ㅎㅎ
아참!! 이어폰이 한쪽 귀에만 꽂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두분이 가시면 이어폰을 챙겨가서 한쪽씩 들어도 됩니다!!
두개 빌리지 마시고 하나 빌려서 해결하시면 좋을거에요 ㅎㅎ
무거운가방 들고다니다가 나와서 보니 무료 로커가 있었네요.ㅠㅠㅠㅠㅠ
여러분은 무거운 가방 들고다니지 마시고 맡겨놓으세요 ㅎㅎㅎㅎ
아마 직원분께 여쭤보시면 휠체어, 유모차고 대여가능할거에요~
필요하시다면 대여서비스 받으시고 즐거운 감상 하세요 ㅎㅎ
작품감상하는 곳은 모두 촬영불가라 찍지 못했어요.
중간에 포토존이 있어서 한방 찍었네요 ㅎㅎㅎ
그냥 인터넷에서 검색해도 나오는 에펠탑 ㅋㅋㅋ
인상주의 작품들의 배경을 들으며 감상하니 즐거웠어요.
12000원이면 좀 비싼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한 8000원정도면 좋았을 것 같은데.
어쨋든 계절학기 공부만 하다가 오랫만에 미술관 가보니 좋았어요ㅋㅋㅋ
마지막으로 기념품샵 구경도 했어요 ㅎㅎㅎ 빼놓을 수 없는 재미죠?
작품들을 살 수 있으면 좋을텐데... 비싼 작품은 30만원을 호가하고 ㅋㅋㅋ
사면 엄마한테 등짝스매싱 당할듯...
걍 간단하게 입체 엽서 샀어요 ㅎㅎㅎ
그림이 아름다워서 방에 전시용으로 쓰려구요ㅎㅎㅎ
작품감상이 끝나고 시장해서 어린이박물관 건물로 가봤어요.
식당도 있고 좋아보이더라구요!!
마침 1층에 도시락 먹는 장소가 마련되어있어서 저는 간식을 잠시 먹으러 갔어요 ㅎㅎㅎ
도시락만 싸오면 저렴하게 가족나들이 할 수 있겠네요
엄청 큰 푸드코트도 있구요.
가격은 만원대? 비싸지도 않고 싸지도 않은 딱 좋은 정도에요.
넓고 깨끗해서 가보고싶더라구요 ^^
여기도 엄청 큰 기념품샵이 있네요 ㅎㅎㅎ
제가 외국인이라면 한국의 미에 반해서 몽땅 샀을 것 같아요.
멋있는 제품들이 많아서 저도 천원짜리 노트2개 사왔어요 ㅋㅋㅋ
정말 좋은데 막상 한국인들만 기념품 사는 느낌이에요 ㅠㅠ
외국인들이 많이 와서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언젠가 영국의 대영박물관처럼 관광명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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