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전날, 준비할 것

 

2014. 8. 14. 16:53

안녕하세요.

 

유럽여행 다녀왔어요~~

 

여행 전 여러가지 알아보고 준비했던 것들을 포스팅하려구요>_<

 

첫 여행이라 기대 반 걱정 반이었어요.

 

일단 짐을 챙기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볼까요?

 

옷, 속옷, 양말, 신발, 우산(양산), 가방, 배낭, 화장품, 세면도구(칫솔, 치약, 면도기), 생리대, 수건 몇장,

충전기, 어댑터, 비상약, 객실용슬리퍼, 드라이기(없는 호텔도 간간히 있어서),  

두꺼운옷(융프라우ㅜㅜ),  로밍폰, 선크림, 선글라스(융프라우에서 필수템!!), 모자,

모기약(이탈리아 모기 ㄷㄷ), 보조식품, 여행경비, 아시아나 회원번호, 여행일정

 

등등 전 패키지라 이정도만 준비했는데  개인여행이시라면 항공권, 예매권 등도 따로 준비해야겠죠?

 

+여행 중 일지를 쓰고싶다면 작은 노트와 펜을 준비하세요! 전 챙겨가서 빠짐없이 적었답니다ㅎㅎ

 다른 여행객 학부모님들이 부러운 눈길로 쳐다보셨다는....

 

 

 

전 여행사에서 지퍼백을 받아서 모든 짐을 지퍼백에서 보관했어요~

 

섞이지도 않고 뽀송뽀송하게 보관했답니다 ㅎㅎ

신분증과 비상금 등 중요한 짐은 작은 가방에 따로 담았구요.



친구가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즈여서 알게되었는데요.

 

외교부에서 해외안전여행 어플이 있습니다.

 

드디어 해외여행을 하게되서 다운로드 받아봤는데,

 

안전여행 정보라던지 영사관 번호 등 챙겨야 할 것들을 편리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여권, 여권사본, 여권사진 2매, 신분증, 해외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 등을 챙겨갑시다 ㅎㅎ

 

신용카드라고 다 결제 가능한 것이 아니고 카드사에 해외에 나간다고 따로 신청해야하구요.

 

의외로 카드결제 안되는 곳도 많으니 현금도 적당히 준비합니다.

 

+저는 환전수수료 우대해준다길래 주거래은행(신한은행)으로 갔는데 알고보니 구권이었어요 ㅠㅠ

바꿔준 돈 단위도 커서 사용하기 불편했구요.

결국 돈 쓰지도 못하고 돌아왔답니다. 여러분도 구권인지 신권인지 꼭 확인해보세요!

역시 환전은 외환은행으로 가야하는 것인가봐요...

 

 

 

드디어 인천공항 도착!!

 

공항철도 타고 쉽게 도착했어요.

 

이제 비행기 표시 화살표만 따라 가면 끝이에요 ㅋㅋ

 

 

화살표가 잘 표시되어 있어서 절~~대 길 안잃어버리실듯 ㅎㅎㅎㅎ

 

 

전 시간이 남아서 공항에서 구경좀 했어요.

 

가게, 약국, 화장품가게, 환전소 등 빠짐없이 있습니다.

 

안내데스크에 가이드책자도 있으니 챙겨보면서 구경하세요~

 

 

 전 공항 환전소에서도 환전을 했는데요. 지점이 많아서 줄설필요는 전혀 없어서 좋았지만...

 공항이라 그런지 수수료 할인 전혀 안되는거 아시죠?ㅜㅜ

 근데 공항 3층 여행사 데스크를 한바퀴 돌아보니 수수료 할인쿠폰이 쌓여있더라구요 ㅠㅠㅠ 

시간이 있다면 공항 한바퀴 돌아보시고 환전하시길... 

 

드디어 짐부치러 갑니다 ㅎㅎ

 

전 인천-도하-런던으로 가는 카타르항공이었어요. 공항 3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짐 부치는데 꽤 많이 기다렸지만.. 암틈 부치고나니 어깨도 가볍고  시원하네요!!

 

 

 

 

여러분.... 절대 이 티켓을 버리면 안됩니다......

 

다시 집 도착할때까지 버리면 안됩니다...

 

전 타고나서 다 버려서 마일리지 하나도 못받았어요.... 일단 이건 다음에 얘기하도록 하죠...쿨럭..

밤 12시라 면세점도 다 닫았고...

 

구경도 못하고 고고~~^_ㅠ

 

 

 

구경할 게 없어서 에스컬레이터에서 민화나 한컷 찍고...

 

멋있긴 멋있죠? 역시 한국이짱....

 

 

 

드뎌 비행기 탑승시간이 됐어요!! 

카타르 항공도 신기해서 다음 포스팅으로 올릴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