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택시 후기 & 이용방법!!

2018. 8. 5. 17:10일상이야기/그냥

어제 짐이 너무 많아서 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다.

버스와 지하철 환승하려면 약 한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짐을 들고가기 넘 힘들어서 ㅠㅠ

출발지에서 조금 걸어가면 택시승강장이 있지만 그나마도 귀찮았다 ㅋㅋ

예전에 쓰려다가 포기한 카카오택시를 써보기로 했다.

(전화로 거는 콜택시는 영 느리고 안온다.)

 

카카오 택시 어플을 켜면 이런 화면이 뜬다. 

네이버지도, 다음지도랑 비슷하게 출발지, 도착지를 검색하면 된다.

GPS 켜놓으면 자동으로 뜨지만 켜기도 귀찮으니 그냥 검색하도록 한다....

 

 

지금은 콜비를 받지않는다고 하니 택시기사분들도 이용률이 매우 높다. 그만큼 연결도 잘되고.

나중에 콜비받으면 안써야겠다.

 

 

그래도 한 오분은 걸리겠지... 라는 마음으로 3층에서 미리 콜을 했다..

근데 10초만에 콜받아서 깜짝놀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5분거리일때는 콜을 아무도 안받더니... 25분거리라서 그런지 연결 시간이 놀라웠다!!!!)

 

콜 받은 후 화면이 떠서 뭐지??이러고있는데 기사님이 콜 확인전화를 거셨다.

차가 어디쯤 오고있는지도 GPS로 뜨니까 짱편하다.

차가 오고 있는 방향에서 서있으면 바로 탈수있다.

차번호, 기사님 얼굴, 차종까지 뜨니까 신뢰가 크다는 초특급장점!!!!!

메세지로 몇분 후에 출발할건지, 취소할건지, 어쩔건지 보낼수 있는 점도 좋다.

일단 캡쳐해서 가족들에게 보낸다.

 

차에 타면 안심메세지 보낼건지 안보낼건지 창이 뜬다.

안심메세지 보내면 카톡으로 출발시각, 예상 주행 시간, 차종, 출발지, 도착지 등이 자동으로 전송된다!!!!

캡쳐해서 보낼필요도 없었다 ㅋㅋㅋㅋ

 

 

추가로 택시에 타면 자동으로 핸드폰 네비게이션이 연결된다.(내 추측)

그래서 다음네비게이션으로 안내하는 길로 주행하게 되니까 더더욱 안심이 된다!!!

내가 모르는 길을 택시타게되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항상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 했는데...

앞으로도 원거리 이용할때는 항상 쓰게될것같다.콜택시계의 신세계를 맛보았다.

써보고 느낀 바 : 다음카카오는 정말 신의 한수였다.

 

반면 근거리는 승차거부가 매우 쉽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이다.

근거리도 승차거부 없이 탈수있게 된다면 최고의 어플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