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는점 실험

중학교 2학년 과학에 물질의 종류마다 녹는점이 다르다는 내용이 나온다.
보통 녹는점은 확인하는 절차가 복잡해서 실험을 하기가 까다롭다.
고민하다가 철과 납을 직접 녹여 보는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물론 시범 실험으로)
일단 준비물은 철 납 핀셋 불꽃 토치 간이 소화기 수조 물 이었다.
불꽃 토치의 온도가 약 600도라고 소개한 후 철을 가열해 본다.

철의 녹는점은 1,500도가 넘기 때문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운이 좋으면 빨갛게 달아오르는 것을 볼 수는 있다.)
두 번째로 납을 불꽃의 속으로 넣어보면 좀 색다른 광경을 볼 수 있다. 납의 녹는점은 약 300도이기 때문에 토치 속에서 녹아버린다.